#title 실재론 [[TableOfContents]] ==== 보편자의 개념 ==== 대상 A, B가 있다. 이것은 유사하다. 유사함이란 다음을 이야기 한다. * 속성일치 * 현상일치 유사하다는 것은 대상들 사이에 무언가가 존재함을 말하며, 그 무언가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유사한 대상들 사이에 공유되는 엔터티(entity)을 __보편자(universal)__이라고 한다. 대상 A, B는 이 보편자에 예화(exemplified or 예시한다instantiate or 드러낸다exhibit)되는 것이다. ==== 보편자의 종류 ==== * 속성(properties) * 관계(replations) * 종(kinds) ==== 실재론, 유명론 ==== * 실재론 - 보편자는 존재한다. (플라톤의 __설명틀__) * 유명론 - 보편자는 존재하지 않는다.(설명틀이 필요없다. 속성일치 현상 자체가 기본적이며 근원적인 사실이므로 더 이상 분석이 필요치 않다) ==== 형이상학적 실재론이 취하고 있는 존재론 ==== 속성 일치에 관해 적절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유형/범주에 속하는 대상들을 구별해야 한다. * 개체(particulars) - 특정 시간에 어떤 단일한 공간을 차지 * 보편자(universal) - 반복적 엔터티로 이해 보편자의 종류 * 일항 보편자(one-place universal) -> 단항 보편자(monadic universal) * 관계 보편자 -> 다항 보편자(polyadic/many-place universal) * A와 B가 1마일 떨어짐 -> 두 대상사이에서 예화됨. 1마일 떨어졌다는 것은 두 대상의 관계를 나타냄 * 대칭 관계(symmetrical relation) -> {a,b} or {b,a} * 비대칭 관계(asymmetrical relation) -> 순서쌍, a가 b의 아버지라면, b는 a의 아버지가 아님. * 개체화하는 보편자(kinds) * 여러 개체가 한 속성을 소유 * 종의 구분(정도의 차이) -> 규정성의 차이, 완전히 규정된다면 거기가 leaf * 개와 고양이는 종(kind)이 일치한다. 둘 다 포유류다. 하지만 개와 개의 종이 일치하는 것보다 개와 고양이들의 종이 일치하는 것이 덜 일치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 * 규정성의 차이 -> 왜 빨강이 파랑보다 더 오랜지색에 가까운지 설명된다. ==== 실재론과 술어화 ==== 일반적임 문장 1. 소크라테스는 용감하다. (속성) 1. 플라톤은 인간이다. (종) 1.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스승이다. (관계) 소크라테스는 용감하다. * 특징짓거나 묘사(속성) * 이 문장이 참임은 2가지 것에 의존 * 이 문장이 말하는 바 -> 언어적구조, 용어들이 문장의 구성 요소로서 들어가는 문제, 용어들이 놓이는 순서의 문제 * 이 세계의 존재방식 -> 비언어적 구조, 이 세계 내의 사물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 사물들이 어떻게 서로 연계되는가의 문제 * 참인 것은 이 언어적 구조와 비언어적 구조 사이에 대응이 있기 때문. '용감한'이 하는 역할은 한 대상을 지칭하거나 골라냄으로써 이 세계와 접촉하는 것 * '용감한'은 일반용어(general term) -> 소크라테스 이외에 다른 개체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 * 플라톤은 용감하다. -> 소크라테스이건 플라톤이건 '용감한'은 모두 동일한 의미다. * 존재론적 개념 틀 * 보편자와 개체 사이에는 예화라는 관계가 있다. * 술어는 보편자를 지칭한다. 플라톤은 인간이다. * 어떤 종류인지 지적(종) * 한 사물이 무엇인지 혹은 그 사물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규정할 수 있게 해줌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스승이다. * 개체를 다른 개체와 연관(관계) * 지칭: 한 이름과 그 이름의 사이의 보유자 사이의 관계 더 생각해 볼 문장들 1. 이 동전은 둥글다. (보편자: 둥긂) 1. 플라톤은 현명하다.(보편자: 현명함) 1. 알키비아데스는 지쳤다.(보편자: 지침) '이것은 빨강이다'에서 '빨강'은 보편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모호함을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빨강'은 명사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다음의 문장을 보자. 빨강은 색이다. 색깔을 이름으로써 '색'이 보편자이고, '빨강'은 예화되었다. 하지만 '빨간 집'과 같이 형용사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단항용어, 일반용어 * 이름은 단항용어 (이름: 예화되는 것) * 술어는 일반용어 (술어: 보편자) 술어는 여러 대상들과 지칭적 관계에 놓임. 술어는 보편자를 표현하거나 의미한다. 술어는 보편자다라는 주장을 좀더 분명하게하기 위해 실재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술어를 한 대상에 적용하는 것은 그 대상을 어떤 집합의 한 원소로 규정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이다. 술어를 한 대상에 적용하는 것은 이미 보편자를 규정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즉 그 보편자를 예화함으로 인해 대상들이 어떤 특정 집합에 속할 수 있게 되는 바로 그 보편자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둥글다고 말할 때, 우리가 말하는 것은 그 대상이 어떤 특정 집합에 속한다는 것 이상이다. '' 술어들은 속성, 종, 관계들을 표현하거나 의미한다. 일반용어 * 술어역할 * 어떤 경우든 일반용어는 속성일치를 특징짓는다. * 일반용어가 참이되는 모든 대상은 속성에서 일치를 보인다. ==== 실재론과 추상물 지칭 ==== 보편자 존재론은 술어화 이상의 것을 설명할 수 있게 해준다. 추상단칭용어(abstract singular term) * 보편자의 이름으로서 지칭역할 수행 * 세모남, 현명함, 인간, 용감함 -> 단칭용어의 예 * 주어역할 할 수 있음 * 일반용어와 짝을 이루려는 경햠이 있음 * 용기는 덕이다. * 삼각형은 하나의 모양이다. * 힐러리는 파랑보다 빨강을 좋아한다. * 인간의 하나의 종이다. * 지혜는 철학적 삶의 목표다. * 일반용어는 어떤 속성이나 종을 예화하는 모든 새앙에 대해 참이 되는 혹은 예화하는 모든 대상에 만족되는 언어적 표현 * 추상단칭용어는 그러한 속성이나 종(즉, 보편자)을 가리치는 장치 * 추상단칭용어를 보편자에 대한 지칭 장차로 간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추상단칭용어가 포함된 문장들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을 제공할 수 없다. * 지칭역할 수행 * 소크라테스는 덕을 예화한다. (용기는 덕이다) * 이 동전은 둥긂을 예화한다. * 추상 단칭 용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는 보편자가 현실적으로 존재할 때만 참이다. * 추상 단칭 용어의 지칭체가 되는 보편자가 존재해야만 참이될 수 있는 문장들.. (보편자 실재론자들만 어떻게 이러한 문장이 참이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추상 단칭 용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속성, 종, 관계와 같은 것들에 대한 지칭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장. 단칭용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모두 보편자에 대한 주장(보편자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이 문장들은 그 어떤 것도 참이 될 수 없다.) * 저 토마토와 저 소방차는 같은 색깔을 가진다. - 색 * 어떤 종들은 이종교배된다. - 성격 * 물이 입자들을 서로 묶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관계들이 있다. - 사물들이 공유하는 모양 * 그는 자기 사촌들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 생물학적 종 * 그 모양은 여러 번 예화되었다. - 사물이 맺는 관계 (다중 예화 엔터티가 적어도 한 개이상 존재해야만 이 문장이 참이다) ==== 실재론에 부과되는 제약들: 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