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없어져야 소중함을 안다고 했던가? 어제다. 홈페이지의 wiki 소스를 좀 고치다가.. cache를 날릴 작정으로 파일의 일부를 삭제했다. 아뿔사!! wiki 문법이 고스란히 담긴 파일 100여개를 삭제해 버린 것이다.. 갑자기 의욕이 확 떨졌다.. 웹호시팅 업체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계정의 파일은 복구를 불가라고 쓰여있었다.. 절망.. 점심먹기 전에 그랬으니 밥맛은 오죽 없었으랴.. '비움'을 실행하라는 계시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최악의 경우 구글, 야후, 다음, 네이버 등에서 저장된 페이지나 흔적을 찾아 복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짜증이 밀려왔다. 게다가 최근글들은 아직 내 머리속에 들오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인데.. 새로운 글들도 많이 지워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를 해봤는데.. 웹호스팅 업체에서 긴급복구용으로 아침에 백업 받아논 것이 있어서 파일을 복원할 수 있었다.. 너무 고마워서 링크를 하나 남긴디.. http://ivyro.net --> 난 여기서 1년에 1,2000원 짜리 웹호스팅을 받는다..싸고 직원들도 어찌나 친절한지.. 웹호스팅은 여기가 좋다..5년째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