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be 주식투자의심리학-김진영 here 주식 투자는 일정한 철학이나 프레임이 중요하다. 종목은 그 다음 문제다. 결국 정보나 지식이나 종목의 문제가 아니였다. 문제는 우리가 주식투자를 잘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데 있었다. 투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나'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의 투자 철학에 내재된 관점이 우리가 보는 세상을 결정한다. 이러한 관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습관을 만들어 내고 일정한 세상이 보이게 한다. 시스템1과 시스템2 - 시스템1: 빠르게 생각하기. 감정적(직관적인 시스템, 자동적) - 시스템2: 느리게 생각하기. 이성적(심사숙고 시스템, 통제된) 주식 투자는 전형적인 현대생활의 한 면으로 시스템1(직관의 뇌)이 오작동하기 쉬운 '풍부한 토양'을 제공하기 있다. 투자의 세계는 선형이 아닌 지수 확장(복리의 마법)이 작동하는 세계이고, 불확실성과 확률이 작동하는 세계이다. 직관의 뇌는 복리나 확률이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복리 개념에 취약한 뇌 우리의 뇌는 승(곱하기)의 개념을 어려워 한다. 72/10 = 7.2 --> 10% 수익률로 7.2년이면 2배 수익률과 변동 - A: 꾸준히 10% 상승 - B: 30%상승, 10%하락 반복 - C: 40%상승, 20%하락 반복 --> 3가지 경우 모두 평균수익률은 10%로 같다. 하지만 10년후 손에 넣게 되는 금액은 A의 경우가 가장 많고, B 다음 C다. 즉, 변동폭이 클수록 수익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수익의 변동폭이 큰 상품이 당장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률이 안정적인 상품이 보다 큰 이익을 안겨다 준다. 확증 편향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세상은 나의 거울이다. 내가 보는 세상이 사실은 나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바라보던 세상과 지금의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다른 것은 세상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 바뀌었을 뿐이다. 자신의 마음의 습관을 만들어 내는 세상에 갇혀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가 어려운 이유이다. 우리의 눈은 바깥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서 내면의 시각을 보기 어렵다. 이것을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라고 한다. 확증 편향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등 각자의 현 의사에 합치하는 정보만 수용함으로써, 인지적 일치감을 누리려는 편향 주식투자에서의 확증 편향 - 한 종목에 사랑에 빠짐 - 인터넷의 발달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유대감을 갖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확증편향이 강화될 수 있다. - 사람들이 경제신문을 읽거나 종토방을 방문하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함보다는 자신들이 믿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 -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지지하고 인정해주는 기사들만 찾아서 읽고, 해당 종목을 선택한 스스로의 판단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낀다. 경험이 많을수록 확증편향에 빠지기 쉽다. - 경험이 많다는 것 -> 일정한 관점을 오랫동안 견지해왔다는 의미 - 이러한 관점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면 잘못된 관점으로 세상을 계속 보아왔다는 것을 의미함 확증 편향 극복 - 투자 철학 공부 : 일종의 관점 -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하고 : 우리의 에고는 상처받기를 원치 않고 실패 앞에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 투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멘토를 두는 노력이 필요 과신 당신은 평균보다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가? --> 대다수는 잘한다고 답한다. --> 물론 자신감은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아니다. 자신감이 높은 투자자일수록 수익률이 떨어진다. 일반적인 통계 - 트레이딩이 활발할수록 부진한 성과 - 남자보다 여자가 수익률이 좋음(남자가 강한 자신감을 가짐) 초심자의 행운 투자를 처음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면 원칙과 노하우가 없는 초심자들은 행운이었다기 보다는 자신이 투자에 소질이 있다고 착각함 멘사에서 주식투자 클럽 만들었다. - 15년 후 실적은 일반인과 비슷 - 연 2.3%, 같은 기간 S&P500은 15.3% - 이들은 매우 복잡한 트레이딩 컴퓨터에 의존했다 이야기 짓기 오류 - 인과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과 관계가 있다고 착각 하는 오류 - 뒤에서 다룸 - 후광효과(하나의 특성을 전체의 특성으로 판단해 버림)가 더해지면 더욱 그럴듯하게 보여짐 성공한 투자가들의 저서를 수만권 탐독해도 그와 같은 성공을 이루기란 어렵다. 그 사람의 행동양식을 따라할 수는 있을지언정 그 안에 포함된 행운까지 흉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후 확신 편향 - 발생한 결과를 토대로 이미 진작부터 그 결과를 예상했었다고 믿는 현상을 말함 - 사후 확신 편향은 결과편향(이전에 내린 결정을 과정이 아닌 최종 결과로 판단하려는 경향)과 함께 작용할 때 보다 강한 인지적 오류를 불러일으킨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이 우연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과신하고, 이후에도 성공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착각에 빠진다. 내부 관점 - 판단의 근거가 데이터가 아닌 경험적 사실이나 현재의 환경에서 찾는 예측법 - 내부 관점에만 의존하면 우리는 높은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우리가 성공에 있어 행운을 과소평가하듯이 우리는 판단에 있어 알려지지 않은 정보의 영향력을 과소평한다. 문제는 이러한 착각이 계획의 설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데 있다. 카너먼의 말 미래가 예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매일 설명할 수 있는 과거 때문에 약해진다. 나심 탈레브가 지적했듯이 과거의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믿으려는 경향 때문에 우리는 자기 예측력의 한계를 수용하기 어려워진다. 나중에 보면 다 이해되는 것 같다. 금융 전문가들이 매일 밤 그날 낮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확신을 갖고 설명할 수 있는 이유도 이것이다. 과거를 이해한다는 착각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과신한다. 전문가들도 시장을 이기기 어려운데 우리가 그들보다 우수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시장 수익률이 우리를 충분히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데도 우리는 굳이 어려운 길로 가려는 자신감을 보여 준다. 탐욕과 도박심리 - 주식을 처음하면 재미있다. 갑자기 삶에 활력을 느낀다. - 내 주식이 급등하면 엔도르핀이 돈다. - 매일 쏟아지는 소음은 재미있고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의 뇌는 - 단기적이고 비약적인 변화를 좋아한다. - 꾸준한 발전은 지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하는 것을, 우두커니 생각하는 것보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을 더 좋게 평가한다. 레버리지로 큰 돈을 번 사람이 이익윽 확정 짓고, 주식시장을 떠나지 못하고 망할 때까지 머뮤는 이유는 도박의 중독성 때문이다. 찰리 멍거는 인생을 망치는 세가지로 술, 마약, 레버리지를 들었다. (중독성)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성공투자에 방해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매일 주식시세를 확인하는 일은 우리의 뇌에 사탕과 같은 엔도르핀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중독된 행동이다. 투기적 행동이 거품을 형성한다. 투기를 동반한 거품 현상(제러미 시겔) 사회 전체가 갑자기 한 가지 주제에 이목을 집중하면서, 미친 듯이 몰두한다. 수많은 사람이 한 가지 망상에 동시에 사로잡혀 그 뒤를 쫓는다. 냉정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극단적인 노름꾼으로 돌변하여 종이 한장에 인생을 건다. 사람들은 말하자면 집단적 사고에 빠진다. 이들이 집단적으로 미치고 나서 제정신을 찾을 때에는, 천천히 한 사람씩 정리 차린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일년이 한 두번 시기를 정해놓고 점검 - 금융관련 TV(동영상)를 보지 않는다. - 증권가에서 생산하는 모든 연구물들을 무시한다. (그들의 목적은 상품의 광고와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는 것이지 지혜 공유가 아니다) - 투자 현인들의 지혜를 공부하는 것 진정한 투자는 재미가 없다. 투자는 스프린트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리스크가 적은 투자로 수익률을 복리로 쌓아가는 것이 진정한 투자다. 투기로 헛발질 하는 동안 지수는 멀리 달아나고 있고 이것을 깨달았을 때는 내 삶에 집중 못한 세월이 아깝게 느껴지게 된다. 부적적 편향과 공포 - 투자에 도움이 되기하고 방해가 되기도 하는 심리 - 주식투자에 있어 사람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우하는 감정 생존 - 여러번의 성공보다 한 번의 잘못을 하지 않는 것에 달려 있음 - 우리는 설령 잘못된 반응이었다고 해도 위험에 민감한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습해왔음 ==> 손실 회피 본능 (같은 액수라도 이익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낌) 도움: 투자를 위험하지 않게 하는 전략을 짜는데 도움 방해: 폭락이 오면 공포를 느끼게 되고 투매 Bandwagon Effect -> 다른 사람과 집단적으로 투매애 동참 -> 과거 수렵채취시대에는 사람들이 도망가면 같이 도망가야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 ->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 사고,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 팔아라라는 증시 격언을 알아도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 위험의 종류 - 비체계적 위험: 개별 종목 선정의 위험 - 체계적 위험: 시장 위험 비체계적 위험 -> 인덱스 펀드로 제거 체계적 위험 -> 주식, 채권, 대체투자, 현금으로 분산투자하여 폭락 대비 인플레이션은 물물교환 시대나 금본위제 하에서는 있을 수 없었지만, 화폐를 중앙은행이 찍어 낼 수 있게 되면서부터 구조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조정과 폭락은 투자자산을 늘리기 좋은 기회다. 주식 시장의 조정은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이 때 나느 계좌잔고를 확인하지 않고 주식관련 양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야기 짓기 오류 - 소음과 소리 = 내러티브 오류(나심 탈레브) = 인과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과 관계가 있다고 착각 하는 오류 원인이 없는데도 원인과 결과라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무작위에서 패턴을 찾는 현상을 말함(구름을 보고 나비처럼 생겼다고 하는 것) 이야기 짓기는 보이는 것이 전부(what you see is all there is)라는 현상과 맞물려서 정보가 부족하거나 질이 좋지 않아도 매력적인 이야기나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거리 - 국채가격 하락: 사담 후세인 생포로 위험자산 선호 증대 - 국채가격 상승: 사담 후세인 생포로 중동 내 불안을 야기하여 안전자산 선호 우리가 매일 접하는 기사는 이러한 이야기 짓기로 만들어진 소음일 가능성이 99% - 주식이 상승하면 갑자기 호재가 넘쳐남 - 주식이 하락하면 갑자기 악재가 넘쳐남 소음의 부정적 효과 - 과매도를 부추긴다. - 분산투자 방해(단기 트레이딩 정보를 이용할수록 정보에 중독) - 인기 업종에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믿게되어, 자산관리 엉망 최신 효과(recency bias) - 우리가 의사결정할 때는 기억에 의존하게 되는 최근의 사건일수록 선명하게 기억됨(휴리스틱) 소음 피하기 - 소음과 멀리 떨어진 곳에 살기(TV, 인터넷 등에 노출 최소화) - 심사숙고해 책 읽기(투자철학등의 양서) - 정기적 포트폴리오 수정(예: 1년에 1번 리밸런싱) 워렌버핏은 찰리멍거를 만나서 투자 철학이 바뀜 -> 위대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투자하는 것이 평범한 회사를 싸게 사는 것보다 낫다. 위대한 회사는 지속 성장하지만, 평범한 회사는 성장의 보장이 없다. 물론 워렌버핏도 판다. 해자(moat)가 망가진 경우 결합 오류 - A와 B의 교집합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 - A와 B의 교집합은 A, B 각각의 경우보다 확률이 낮음 - 린다문제로 알려져 있음 린다문제 "린다는 31살이고, 독신이며,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매우 똑독하다. 그녀는 철학을 전공했다. 학생 때 그녀는 차별과 사회정의 이슈에 깊게 관여했고, 반핵 데모에 참여했다" - 린다는 은행 텔러다. - 린다는 은행 텔러이며 여성해방운동에 적극적이다. ==> 위 2개의 문장 중 어떤 문장이 개연성이 높은가? ==> 이야기 짓기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음. 그럴듯함으로 개연성이나 확률을 판단함 사실 결합 오류(combination fallacy) - 그럴 듯한 설명이 덧붙여지고 이야기가 그럴듯해질수록 우리는 결합오류에 빠지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투자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많은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할 때마다, 결합 오류의 덫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 프레임 효과 : 인간은 합리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 카너먼 -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 - 우리의 해석은 어떻게 표현되느냐 또는 어떻게 설계되어 있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 프레임 효과를 이처럼 표현이 믿음과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말함 표현의 차이에 의해 선택이 달라는 경우 - 95달러를 딸 확률이 10%이고, 5달러 잃을 확률이 90% - 100달러가 당첨될 확률이 10%이고 미당첨 확률이 90%인 복권을 5달러에 사겠는가? 위 두 문장은 같은 결과임에도 두 번째 질문이 훨씬 많은 긍정을 이끌어낸다. 표현에 휘둘리는 이러한 결과를 감정적인 시스템1에 기반을 둔다. 주유소의 카드 수수료 예 -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 요금 붙임 - 현금 결제시 할인됨(카드사 입장) 심리회계 차이 A: 한 여성이 한 장에 80달러인 입장권 두 장 구매 위해 극장으로 갔다. 극장에 도착해 지갑을 봤다는 160달러가 없었고, 신용카드가 있었다. (현금을 잃어 버림) B: 한 여성이 한 장에 80달러인 입장권 두 장을 구매했다. 그런데 극장에 도착해 지급을 열어봤더니 지갑에 입장권이 없다. (입장권 잃어 버림) => 그녀는 입장을 구매할까? => 심리 회계와 매몰비용 오류 개입 A: 현금 손실은 은행 계좌 손실로 처리됨 -> 재구매 확률 높음 B: 입장권 분실은 공연 계좌에서 처리됨 -> 공연 관람 비용은 두 배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고 그 부담액은 공연 관람의 가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 A, B 두 경우 모두 매몰 비용은 같다. 하지만, 매몰비용는 무시되어야 하며 이 두 경우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지는 것은 프레임 효과다. 미래를 위한 결정을 내릴 때 과거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중요한 것은 극장에 간 여성이 지금 소유한 선택지들과 그 선택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결과들이다. 더 광범위한 프레임과 포괄적 계좌는 일반적으로 더 합리적인 결정에 이른다. 디폴트 옵션 - 디폴트 오션에 따라 의사결정이 달라진다. 자동으로 투자되도록 설계해 놓으면 비이성적 결단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자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손실 회피 본능 : 사람들은 손실을 이득보다 크게 느낀다. 이를 손실 회피 본능이라고한다. 두 가지 차원 - 주식투자 하기 전 : 대개 사람들은 쉽게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못함. 이득보다 손실을 더 크게 보고 걱정하기 때문 - 주식투자를 하는 도중 : 이익난 종목은 쉽게 팔아버리고, 손실 난 종목은 이익이 날 때까지 들고 가려는 행동에서 확안 손실이 난 종목은 팔아서 잘나가는 종목을 밀어주어야 함 사람들은 투자이익을 실현한 주식을 파는 일은 '남'의 돈이 내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으로, 이익 달성에 실패한 주식을 파는 일은 '내' 돈이 나가는 거스로 생각함 => 심리 회계와 상화작용 투자는 과거가 아닌 현시점을 판단 기준으로 해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 손실 회피 본능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손실 회피 성향 피하기 - 포트폴리오 평가주기 길게(손실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손실이 두려워 좋은 주식을 서둘러 팔아버리는 실수) - 분산 투자 및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버릇 - 손실은 필수불가격한 요소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 시간 선호 역전 : 우리의 선호 내지 취향은 시간에 상관없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 사촌이 3개월 후 조카를 봐달라 - 처음에는 '사랑'이라는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생각없이 답한다. - 3개월 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 그때서야 구체적인 것들이 떠오른다. 해석 수준 이론 :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대안에 대한 선호를 설명하는 이론 : 가까운 미래 사건보다 먼 미래의 사건일 때 추상적이고 중심적인 정보로 이루어진, 상위 수준 해석들로 머리속에 표상된다. : 먼 미래의 일일수록 상대적으로 맥락에 의한 영향을 덜 받는다. : 가까운 미래의 일은 하위수준의 해석들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부수적이고 구체적이며 상대적으로 맥락에 의한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먼 미래일수록 추상적으로 바람직성이 높은 대안을 선호하고, 가까운 미래일수록 실행가능성이 높은 대안을 선호한다. 시간 선호 역전 때문에 저축을 잘 하지 못한다. 당장 가까운 미래에 쇼핑과 같은 자신의 즐거움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장기 투자가 훨씬 이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여러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과 논평, 마켓타이밍이니 하는 불확실한 정보 등 온갖 요인에 의해 눈팡의 이익만 보게 된다. 사람들이 시간적인 맥락에 따라 자산의 선호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앞서 의사결정 시에 떠올릴 수 있다면 자신의 의사결정 때문에 후회하는 일들이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심리적 오류를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동 투자 대표성 휴리스틱 오류 : 확률은 무시한 채 대상의 특성만 가지고 가능성을 추론하는 방식 정보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대상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우리는 기저율에 의존한다. '톰의 전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을 뽑은 학과'에 속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식 남산에서 돌을 던졌을 때 김씨가 맞을 확률을 높게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대상을 묘사하는 추가적인 정보가 주어지면 우리의 판단은 이와 무관하게 작동한다. 대표성이란 특정 집단이 유사하게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대표적인 속성을 의미 대표성 휴리스틱에 빠지는 인간들은 대표성을 나타내는 정보의 정확성이나 질을 고려하지 않고 정합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때 기저율은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치 못한다. => 기저율을 무시하고 대표성에 의존하는 경향 왜? 이런 경향이? - 확률 분석하는 작업은 정신적 수고로움을 동반 - 대표성에 따른 대답은 그와 같은 노력을 요구하지 않음 대표성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간편하게 대체해 줌으로써 어려운 질문에도 즉각적이고 손쉽게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확률을 묻는 질문에 대체의 휴리스틱을 통해 대표성에 부합하는가에 관한 질문으로 다가온다. 이 과정에서 직관이 만들어 내는 정합적인 이야기가 보태지면 판단은 거의 확신처럼 여겨진다. 고정관념은 기저율을 무시하게 만들기 때문에 늘 오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뉴욕 지하철에서 처음 본 여성이 뉴욕 타임즈를 읽는다고 해서 그 여성이 고학력자라는 추측은 과장된 추측이다. (뉴욕 지하철은 대체로 고졸학력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추측은 틀릴 가능성이 다분하다) 대표성의 오류 줄이기 - 기저율에 근거하여 결과가 나올 확률을 판단하는 자세 - 증거의 질에 질문을 제기하는 자세 예) 신생기업 - 이 신생기업은 큰 성장을 이룰 것 같다. - 하지만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5년 이후부터 1/3도 안된다. - 기저율을 생각해봤을 때 신생기업에 대해 고평가한다면 투자에 실패할 가능이 농후하다. 존 보글에게 감사하자 최신효과에 의해 지금 잘나가는 종목이나 펀드에 들어가서 물리기도 한다. 각종 이야기 짓기로 인한 소음에 휘둘리고 그 소음에 의해서 단기 투자에 매몰된다. 수수료와 세금.. 이렇게 자산을 형성하는 복리의 마법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중국과 같이 자본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의 경우에는 지수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시간 압축의 비경제성 - 벼락치기, 속성연습 - 몸은 투입시간만큼 그대로 다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채화 과정이 필요하다. 주식 격언 주식 투자는 기술이 아니고 철학이다. 주식 투자자의 주요 문제나 그의 최악의 적은 자신일 가능성이 높다. 세상은 나의 거울이다. 주식 시장은 참을성이 없는 사람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사람에게로 부가 이전되는 곳이다. 주식 시장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곳이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깊게 이해해야 한다. 위대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으로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싸게 사는 것 것보다 낫다 위대한 기업은 시간이 우군이지만 평번한 기업은 시간이 우군이 아니다.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할 때 욕심을 부려야 한다. 투자의 제 1원칙은 '돈을 잃지 마라'이다. 제 2원칙은 '위 사항을 잊지마라'이다. 자신의 능력의 범위 안에 머무르라. 어려운 문제, 애매한 문제, 쉬운 문제로 분류하고 쉬운 문제를 풀어라. 인생을 망치는 세 가지는 술, 마약, 레버리지이다. 주식 시장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적절한 유전자, 적절한 환경, 그리고 복리의 마법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서 예측하려고 하지 마라. 주식 시장에서 예측자들의 예측은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줄 뿐이다. 그래서 얼마 버셨어요? 지루하면 투자이고 재미있으면 도박이다. 투자는 스프린트가 아니고 마라톤이다. 투자는 지나친 낙관주의와 지나친 손실회피에서 균을 취하는 것이다. 주식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 위험하다 주식 시작의 변동성이 위험과 같은 것이 아니다. 10년간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 예금이 가장 위험한 투자수단이다. 주식이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이다. 장기 투자자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환영해야 한다. 주식의 높은 수익률은 주식의 변동성에서 나온다. 정보가 많다고 해서 수익이 높은 것이 아니다. 소음과 소리를 구분해야 한다. 주식 시장의 변함없는 상수는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것이다.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 하지 말고 건초 더미를 통째로 사라. 필승의 게임을 필패의 게임으로 바꾸지 마라. 주식 투자의 적은 감정과 비용이다. 계란을 한 바구내에 담지 마라. 분산 투자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투자가에게만 알맞은 투자 방법이다. 월가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닌 사람이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유일한 곳이다. 훌륭한 멘토를 옆에 두라. 습관의 사슬은 너무 가벼워서 깨지기 전까지는 느껴지지 않는다. 궁극적 부를 위하여 1. 운명을 받아들여라. 우리는 운명을 통제할 수 없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뿐이다. 2. 당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유한하다. 건강, 배우자, 직업, 재산, 명성, 지위는 늘 깨지기 쉽고 일시적이다. 3. 상실과 불행은 스스로 해석하는 자유를 빼앗아 갈 수 없다. 주식투자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시장을 이기려하지 말고 시장평균을 따라가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장기로 자동투자하는 것이 투자 성공의 길이다. 투자 철학을 정립하고 이를 체화시켜야 투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 철학은 우리가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좋은 투자 철학을 지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훈련과 인내 등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투자 철학이 실천되고 내재되었을 때 힘을 발휘한다. 이 과정에 지름길은 없다. 탄탄한 철학적 토대를 구축했다면 배움과 노력, 집중과 인내, 경험의 반복등을 통해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투자 철학은 주로 기질에 관한 것이지 지식에 관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