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지식경영법 [[TableOfContents]] ==== 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적 지식경영) ==== * [파 껍질을 벗겨내듯이 문제를 드러내라] ==== 읽는 것을 초록하여 가능하고 따져보라(초서권형법) ==== * 초서권형: 책을 읽으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자료를 초록하며 정보의 가치를 저울질 하는 것(권형: 저울질) * 목차를 정하고 일정한 방향에 따라서 발췌/초록한다. *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면 주견[* 취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이 판단의 근거]이 확립되어야 한다. 주견을 먼저 세워 책을 읽어라. * 무엇때문에 책을 읽는가? * 이 책 가운데서 어떤 정보가 유용한가? * 왜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가? * 초서야 말로 책을 효과적으로 빨리 읽는 최선의 방법임. * 부지런히 초록하고 쉴새없이 기록하라. ==== 생각이 떠오르면 수시로 메모하라(수사차록법) ==== * 수사차록: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을 메모하여 기록하는 것. * 책을 읽는 행위는 중요한 부분을 초록하고, 의미가 맺히는 대목에는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면서, 지적인 성장과 인간의 성숙을 함께 이루어가는 행위 * 깨우침 없이 무조건 읽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 다산은 맹목적이고 무모한 독서를 배격하고, 끊임없이 중요한 부분을 베껴쓰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는 방식의 독서를 되풀이해 강조했다. * 의문은 반드시 글로 남겨 질문하거나 스스로 의문이 해소될 때까지 물고 늘어질 것. * 질서: 즉각적인 메모방법. 생각이 달아나기 전에 빨리 적는 것. * 묘계질서: 묘계는 번뜩하는 깨달음. 질서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즉각 메모하는 것 * 질서정신의 핵심은 의문을 품는데 있다. ==== 되풀이해 검토하고 따져서 점검하라(반복참정법) ==== * 반복참정: 되풀이해서 따져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 * 논문을 쓸 때면 가설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면서는 결과를 예상하는데, 가설검증이나 결과가 예상한 대로 되지 않는다면, 가설을 점검하고,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여 재 분석한다.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면밀히 검토한다. 정리를 마쳤는데도 시원스럽지가 않고 뭔가 찜찜한 기분이 있다면 아직도 반복참정 할 부분이 남았다는 뜻이다. * 명쾌하게 고증하라. * 공부는 따지는 데서 시작해서 따지는 것으로 끝난다. * 선명한 길이 뚜렷이 드러날 때까지 따지고 또 따져라. ==== 생각을 정돈하여 끊임없이 살펴보라(잠심완색법) ==== * 잠심완색: 마음을 온통 쏟아 음미하고 사색하는 것 * 잠심: 마음을 그 속에 푹 담그는 것. 물속에 잠겨 있듯 그 속에서만 있는 것을 말한다. * 완색: 아이들이 완구를 가지고 놀 듯 항상 몸에서 떼어놓지 않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것 * 잠심완색을 할 때는? * 독한 마음을 품고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해결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 마음이 아직 일의 가닥을 잡지 못한 것 * 잠심완색의 목적은 융회관흡. * 융회: 전에는 하나도 모르던 것이 어느 것 하나 모를 것 없는 상태로 올라서는 것 * 관흡: 한 꿰미로 꿰어 속속들이 무젖어드는 것 * 공부에는 끝이 없다. 이쯤하면 되겠지, 그런 말은 하지마라. 이 정도면 괜찮겠지. 그런 것도 없다. 장벽을 만나거든 네 마음속으로 걸어들어가라. 잠시도 놓지 말고 석연하게 투득하라. 그래야 네가 하는 말의 주인이 될 수 있다. ==== 기비를 분별하고 미루어 헤아려라(지기췌마법) ==== * 지기췌마: 기미를 미리 알아 미루어 헤아려 준비하는 것. 일이 닥친 뒤에 대처하면 너무 늦다. 미루어 짐작하고 헤아려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 기회는 불시에 찾아오므로 준비해야 한다. * 핵심을 찔러야 한다. * 맥락을 읽고 행간을 읽어라. == 4강. 토론하고 논쟁하라 == 문제에서 문제를 명확히 끌어내라.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쟁점이 또렷해지도록 질문하고 논란하고 지적하라. 여기에 바탕하여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논거를 마련해야 한다. 설득력은 거저 생기지 않은다. 덮어놓고 목청만 높여서는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다. ==== 질문하고 대답하며 논의를 수렴하라(질정수렴법) ==== * 질정수렴: 질문하고 대답하는 가운데 논란이 있던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가는 것. * 끝까지 토론한다. * 따지고 추궁한다. * 토론하고 논란하라. * 서면토론은 엄청난 효과가 있다. * 공부는 토론을 통해 발전한다. ==== 끝까지 논란하여 시비를 판별하라(대부상송법) ==== * 대부상송이란 춘추시대 대부들이 서로 시비가 엇갈려 이를 가릴 수 없을 때 소송을 걸어, 증거로 따지고 논란하여 제3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다. (다면토론) * 여러 사람과 토론하여 객관성을 높여라. ==== 생각을 일깨워서 각성을 유도하라(제시경발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