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투자 심리 - 행동경제학 [[TableOfContents]] ==== 주가가 오르면 떨어질 것 같아 빨리 팔고, 주가가 폭락하면 손실을 외면한 채 계속 보유하는 심리 ==== 인간은 이득과 손실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 FOMO ==== ==== 시장의 폭락은 흔한 일이며, 피할 수 없다 ==== 1920년대 이후의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갖춘 S&P 500 지수는 평균적으로 일 년에 세 차례 5퍼센트 정도 하락했다.72 더 큰 폭의 하락도 자주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약 16개월마다 10퍼센트 정도의 하락이 발생했다. 20퍼센트 하락은 어떨까? 지난 세기 동안 평균 7년마다 한 번씩 발생했다. 1950년대 이후 S&P 500 지수가 50퍼센트가량 하락한 적이 세 번 있었는데 22년에 한 번꼴이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은 잘 알려져 있고 너무 흔해서 더 이상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사람들은 놀란다! 하락 기간은 보통 단기간에 그친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20퍼센트 이내의 주가 조정이 멈추고 하락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평균 4개월이 걸렸다.73 또한 1974년 이후 S&P 500 지수를 보면 “10퍼센트 이상의 조정이 있고 한 달 뒤에는 평균 8퍼센트 이상, 일 년 뒤에는 24퍼센트 이상 상승했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74 심지어 금융계의 격변을 가져온 1929년의 증시 대폭락도 원상으로 회복하는 데는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1929년 고점에 뉴욕증권거래소에 투자한 불운한 투자자도 시장이 바닥을 치고 4년 6개월이 지난 1936년에는 원금을 모두 회수했을 것이다. 이는 대공황 기간 중에도 기업들이 배당금을 계속 지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가장 완벽한 투자-실패한 투자로 겁먹은 당신을 위한 주식 투자법-1회" 중에서 니콜라 베루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