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이란 단어가 싫다. 특히나 SQL튜닝은 DBMS종속적이고, 내가 제품 연구해서 뭣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기본적인 이론들을 바탕으로 DBMS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DBMS마다 비스무리 해서 100% 제품 종속적이다라고 할 수는 없다. SQL이라는 허울좋은 껍데기로 둘러싸고, 보여주는 것은 꼴랑 몇 십줄의 글자이고.. 짜증스럽게 초보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을 나열한다. 그렇다고 메뉴얼이 잘 나와? 딱 보면 이해하게 나와? 사실 알고보면 기본이론서에 다 나오는 내용들인데 고급기술인양 호들갑댄다.. 교육의 문제다. Byte단위로 신경쓰는 것도 짜증난다. 닝기리 1Byte줄이면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고 그 누가 따뜻한 한마디 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