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36계 연애학 [[TableOfContents]] 읽지 마시오!!!!! 10년은 된 아주 허접한 글이오.. ================================== 제 목 : 36계 연애학 - 승전계, 적전계- 글쓴이 : 이재학 문학성 : ***** 실용성 : ***** ================================== 옛날부터 36계 줄행랑이라는 말이 유명했다.. 36계 줄행랑은 병법의 한 종류이다..1계 부터..36계까지.. 이 36계를 야시가 나름대로 재해석하여 연애학에 붙여보것다.. 왜 이런짓을 하는지 의심을 품지 마라... 내용에 대한 태클도 소용없다. 알아서 엑기스만 뽑아가도록 하자...연애상담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 승전계: 제1계∼제6계 == 1계부터 6계까지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승리를 낚아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TV 에서는 '작업'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공인으로서 '프로젝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도록하겠다.. ==== 제1계 :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 뜻 >>> 주도면밀하게 준비하면 나태해지고, 자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은 양속에 있는 것이지, 양의 대립편에 있는 것은 아니다.태양은 태음이다. <<< 해석 >>> 참...골때리는 것이다. 대부분 음과 양은 반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그만더 생각해보면 음속에 양이 있는 것인지 양속에 음이 있는 것이지 모른다..그러므로 세상은 음과 양의 조화를 안 이루고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자주보면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대는 S를 꼬시려 한다...S는 그대를 생판 모르고 있거나 또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 그런 사이다. 이럴때 그대는 S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유치하게..70년대 영화처럼 친구들과 짜서 깡패연기를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무작정가서 꼬실 것인가? 모두 좋다. 중요한 것은 줄기차게 공격을 해야 한다. 자주보면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눈에 가시같아도 매일 보이던 것이 보이지 않으면어딘가 모르게 허전하게 되는 것이다. TV 속에도 그런 것이 많이 나온다. 누가 졸졸 쫓아다니가 어느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고 오히려 쫓아다니는 쪽이 더 좋아하는게 되는 장면등이 그것이다. 이게 음이 양이 되고, 양이 음이 된 것이다. 자주보면 의심치 않게 된다! 의심이란 단어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벽이 허물어진 것을 뜻한다.벽이 허물어지면 얼만 꼬시기 좋은가?? 담너머로 소리치지 않고, 가까이가서 속삭일 수있다..그만큼 프로젝트는 성공리에 치닫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전화를 해서 자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자주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하자.너무 강하게 밀어 붙이지 말고 또한 자신이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자. 그(그녀)와의 벽을 허물고, 적이 아님을 인식시켜주도록 하자. ==== 제2계 :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한다. <<< 뜻 >>>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분산시키느니만 못하고,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밀리에 공격하느니만 못하다. <<< 해석 >>> 조금은 연애와 맞지 않는 것 같은 문구다..그러나..무슨 프로젝트이건 상황에 따라서그에 해당하는 솔루션이 다른 것이다. 즉, 상황에 따른 적절한 솔류션을 구사하는 것이다. 직접 다가서서 "야..우리 사귀자~!" 라고 하는 것은 서로가 어느정도 맘에 있었을 때나성공할 수 있는 결정타이다. 지금 아무런 관계도 없고,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그러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어렸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를 남자애가 무심코 괴롭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서로 좋아하고 있다면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으나 괜시리 괴롭히겠는가? 한 쪽만 좋아하니까 그런 것이다. 그런 공격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더욱 방어심리를 갖게하고 경계심을 갖게하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친하지도 안은 상태에서 공개적인 프로포즈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 것다. 당신같으면 '너 주길껴 ' 하고 주길라구하는데 상대방이 쉽게 죽어 주겠는가? 역시 1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벽을 허물자. ==== 제3계 : 차도살인(借刀殺人) ====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다. <<< 뜻 >>> 적은 분명하고 친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때, 남의 힘을 빌려 적을 치는 것은 자신의 힘을 쓰지 않고 '각출'로써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 해석 >>> 남자는 여자와는 달리 내가 사랑하고 있는 여자에 대한얘기를 한다. 물론 숨기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일단 그녀의 정보를 케어내다 보면 그 주위사황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이쁘다 싶은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들이 몇명있기 마련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것은 그 1:다의 관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종속성을 지니고 있는가가 문제이다.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 사랑의 택하겠느냐 우정을 택하겠느냐를 물으면당근 우정을 택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아무튼 우정을 택한다는 쪽이 많다. 이런 정도의 이야기가 오고가는 사이라면 사랑과우정사이를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칫하면 양쪽다 잃을 수 있으니 말이다.그러니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온다면손익분기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다른 경우..즉, 사랑과 우정사이가 아닐 경우는 제 3계를 꺼리낌 없이 쓸 수 있다. 적(꼬시려는 남자 또는 여자)은 확실히 정해지고, 친구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가 이 상황이다.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나 혼자일 때 조금잘하는 것과 여러 사람이 있을 때 조금 잘하는 것에 대한 느낌은 강도가 틀리다. ==== 제4계 :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피로에 지친 적을 맞아 싸우다. <<< 뜻 >>> 적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꼭 싸움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방어는 강한 자를 약하게 만들고 약한 자를 강하게 만든다. <<<해석>>> 줄기찬 구애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상당한 피곤함을 준다. 그 피곤함을 덜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설계가 중요하다. 어떻게 꼬셔서 넘어뜨릴 것인가에 대한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적의 공격에 방어'라는 글귀가 나온다. 여기서 공격하는 주체는 분명히 나 자신이다. 공격도 안하는데 무슨 방어인가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틀린 말이다. 인간은 언제나 등수를 메기는 등의 '승부'라는 글자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내가 공격하는데 당하고만 있을 방어자는 없다. 쉬면서 힘들비축하라고 했다. 반드시 내가 공격을 했으면 상대방도 공격을 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정말로 효과적인 방어를 해야한다. 연애는 언제가 '밀고 땡기고'가 상당히 중요하다. ==== 제5계 : 진회타겁(진火打劫) ====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 <<<뜻>>> 적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 기회를 이용하여 적을 패배시킨다. <<<해석>>> 절대 강자는 없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힘들 때 옆에 있던 사람이 애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 현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을 무엇을 말해주는가? 상대방의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을 때가 바로 기회인 것이다. 다음은 '필자의 여자 꼬시는 6원칙' 중 그 4번째에 해당되는 원칙이다. 이와 같은 의미로 보면 되겠다. ||"항상 먹이 주위를 맴도는 호랑이의 눈을 가져라"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그녀가 몸과 마음이 힘들때를 잡아라. 항상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는 법. 강자생존의 시대이다. 상대가 약할때 치는것이 정석임을 명심하라. || ==== 제6계 : 성동격서(聲東擊西) ====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하다. <<<뜻>>> 적의 지휘가 혼란에 빠지면 앞 못보는 장님과 같다. 이는 홍수가 범람하는 상이나, 적이 자아 통제를 할 수 없는 틈을 타서 그를 멸망시켜야 한다. <<<해석>>> 역시 기회를 잡아야 한다. 흔히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술을 먹이고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즉, 상대방이 자아를 통제할 수 없는 틈을 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대분분 재빨리 이성을 찾는다. 상대방이 여성인 경우는 이때 빠른 프로젝트의 진행이 필요하다. 남성인 경우는 주로 시각적인 것에 이성을 잃는 수가 많이 있다. 아차하는 사이에 이성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 나간다.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개인의 성격, 취향을 잘 파악하여 자아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인가를 파악해 보라. 그리고 그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해라. 제일 흔한 수는 역시 술이다. 술은 이성을 잃게하는 '사랑의 묘약'이다. 필자의 생각에 전설속에 나오는 사랑의 묘약은 술이 아니었나 싶다. 쩝..근데 애석하게도 이 사랑의 묘약을 필자는 무지 못먹는다. 소주 3잔이면 뿅가니 무신노무 성동격서겠는가? 그러나 방법은 이것 뿐이겠는가? 찾으라. 그럼 있을 것이다. == 적전계: 제7계∼제12계 == 적과 나의 세력이 균등할 경우 기묘한 계략으로 적을 미혹시켜 승리로 이끄는 전략. 이제부터는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진다.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면 남을 탓할 것은 아니다. 어쨌든 연애는 쌍방이다. 과실이 있다면 어쨌든 한쪽에서 원인제공을 했을 것이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는 하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내용에 대해서 시비걸 생각마라. 알아서 읽어보길... ==== 제7계 : 무중생유(無中生有) ====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 뜻 >>> 기만하면서 기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전선에 무언가를 배치하여 적을 이중의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즉 기만적인 외형은 종종 다가올 위험을 감추고 있는 법이다. <<< 해석 >>> 우수운 것은 대부분의 이쁜 것들이나 잘생긴 것들은 상당히 편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잘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쁜 것들은 남자들이 잘해주니까 절대적으로 편하다. 한 예로 모 대학교 이공대학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어찌하다보니 학과에서 여자가 2명뿐이 없는 학과가 있었는데 그 중에 여자한명 울렸다고 전체가 기합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나는 가진게 개뿔도 없다. 그러나 상대방을 꼬시고 싶다. 그런데 상대방은 외모가 출중하다. 그렇다면 강하게 나가보라. 그러면 반드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당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꾸 생각나게 만든다면 분명의 인간의 뇌 구조상 당신의 이미지가 골속을 파고들어 한쪽귀퉁이에 자리를 잡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좋은 쪽으로 당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쉽다. 아마도 "이제까지 나한테 이렇게 대한 사람이 너밖에 없어!" 라는 말이 나왔다면 상대의 머리속에 당신의 이미지를 꽉 박아논 것임에 틀림없다. 이제부터는 상대방에게 조금씩 당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줘라. 아마도 "어? 저 사람에게 저런 면도 있었네??"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대성공이다. 이미 당신의 이미지는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니 상대에게 보여지는 효과는 일반적인 것이 아닌 엄청난 효과일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자. 강하면 부러진다. 그러나 부러진 부분은 날카로워진다는 것을 잊지말자. 긍정보다는 이중부정이 강한긍정이 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 제8계 : 암도진창(暗渡陳倉) ==== 한고조가 은밀히 진창으로 진군하여 항우의 기선을 제압하고 한나라를 세우다. <<< 뜻 >>> 적을 제어하기 위해 행동을 고의로 노출시키고 기습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장악하다. <<< 해석 >>> 상대방에게 나의 이미지를 깊게 새겼으면 이제 뭔가를 할 때이다. 당신은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숨길필요는 없다. 사랑은 표현함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물론 경험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거나 또는 상대방이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좀 더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만약 "xx가 너 좋아한데" 라고 한다면 그 xx의 말과 행동과 느낌이 이전과는 틀릴 수 밖에 없다. 이걸 노리자.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을 조금 노출시키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제가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자. 그때 상대방은 당신을 보는 눈이 더 세심해질 것이며, 또다른 관점으로 당신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이때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은 멋있고, 이뻐야한다. 공포영화에서 무서운 장면이 나오기전 흐르는 음악은 공포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언제인지도 모르게 내앞에 다가선 당신을 절대 피할 수 없더록 만들자. 이제 주도권은 당신의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상대방에게 당신을 노출시키는 것은 단지 "확신"을 노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의심" 하도록 만들어 혼란스럽게 하라는 것이다. 거기서 오는 부가적인 이득을 노리자는 것이 암도진창의 묘미이다. ==== 제9계 : 격안관화(隔岸觀火) ==== 강 건너 불보듯 하다. <<< 뜻 >>> 적의 연합군 내부에 심각한 내분이 발생했을 때, 조용히 그 혼란이 극에 달하기를 기다린다. 적의 내부의 투쟁이 격화되면 적의 연합군은 붕괴를 자초하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서 비롯되는 유리한 형세를 면밀히 관찰하여 행동으로 옮길 준비를 한다. <<< 해석 >>> 상대방에게 잘해준다는 것은 상대방이 느끼기에 따라 틀리다. 내가 잘해준다고 해도 받아 들이는 사람이 싫어한다면 만사가 허당이다. 무조건 해주고 싶고,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 싶겠지만 그러지 말자. 진짜 필요할때 당신이 짠~ 하고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한다. 슈퍼맨과 배트맨이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니다. 정말 필요할 때 정말 위급할 때 나타나서 구해주니 얼마나 머찐가? 오죽하면 미녀와 야수에서처럼 미녀와 야수가 사랑을 할 수 있게 되겠는가? 내가 나설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명확히 구분하자. 괜시리 끼어들었다가 본전도 못찾는 수가 있다. ==== 제10계 :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속에 칼날을 품다. <<< 뜻 >>> 적으로 하여금 우릴 믿게 안심시킨 후 비밀리에 일을 도모한다.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후 행동하며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부드러운 외형에 강한 내면을 숨기는 것이다. <<< 해석 >>> 이미 당신은 상대방에게 다가서면서 웃음을 띄고 있을 것이다. 당연히 상대방이 좋으니까 그런 것이다. 당연히 그 이면에는 "내가 너를 꼬시고 싶어" 라고 마음속에 칼날을 품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예전에 상대방을 꼬시기 위해서 만나서 어떤 대화를 할까 생각을 하고, 종이에 옮겨 적기를 반복했었다. 내가 질문을 했을때 상대방이 A유형의 대답을 하면 나는 A유형에 대한 또 다른 대답을 준비했고, B유형의 대답을 하면 B유형에 대한 또 다른 대답을 준비했다. 여러가지 유형별로 준비를 했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제법 말이 통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는 것이다. 상대방과 나의 사상이나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 바로 공감대형성이다. 물론 원래 공감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 같다면 이런 준비는 필요없을 것이나 대부분 자라온 환경과 살아온 경험이 틀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틀린 것은 대부분일 것이다. 어떤 경우이든지 상대방을 꼬시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당신이 뻐꾸기를 날리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음속에 칼날을 품는 것이지 칼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 제11계 : 이대도강(李代桃강)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대신 말라죽다. <<< 뜻 >>> 운세는 반드시 기울기 마련이니, 작은 것을 희생시켜 전체의 이로움을 구해야 한다. <<< 해석 >>> 다른 것을 희생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살아가는데 무조건 이득이 있으란 법은 없을 것이다. 당연히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려면 그만큼의 댓가가 있어야 한다. 본래의 의미는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에 생기는 벌레의 해를 대신 받는 것을 뜻하며, 형제들이 어려울 때에 서로 도와주는 것을 비유하며, 서로 어려울 적에 도와준다는 것에서, 전쟁에 있어서도 약한 전력을 가진 나라끼리 서로 도와주어 강한 나라를 견제함을 뜻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꼬시기 힘든 경우 주위의 많은 지원군을 요청해보라. 상대방의 친구, 나의 친구, 선배등 가능하면 동원해보라. 반드시 도와주려 할 것이다. 연애의 이야기는 누구든지 공감하는 관심사이므로 반드시 도와줄 것이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 제12계 : 순수견양(順手牽羊) ====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가다. <<< 뜻 >>> 적의 미세한 틈이라도 받드시 장악해야 하며, 조그만 이익이라도 반드시 얻도록 해야 한다. <<< 해석 >>> 기회라는 것은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것임은 분명하다. 또한 기회가 왔는지도 모른다면 그 사람은 연애질을 할 기본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상대방이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을 때, 육체적으로 힘들어 할때 살며시 손을 내미는 것이다. 그 전에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상대방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약해져 있다는 것은 분명히 기회이다. 몸이 피곤하면 집에 가는 길은 평소보다 더 멀게 느껴질 것이며,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의 따듯한 배려는 분명히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이것을 노리자는 것이다. 반드시 그 기회는 당신을 더욱 멋있고,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p.s 예전에 써논 건데...잘 써먹어라... 1 ~ 12계(승전계, 적전계) 까지는 써놨는데.. 그 담부터는 아직 못썼다...아마도 10년은 되었을끼다.. 언젠가는 36계 연애학을 집대성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