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9호선 막말녀 2011년 12월 4일. "9호선 막말녀"라는 키워드로 시끌거린다. 또 마녀사냥하고 있다. 제목도 "막말녀"는 뭐냐? "9호선 임신부와 노인들"이라고 하면 안 되나? 동영상 올린 사람은 처벌되어야 한다. 동영상을 찍을 당시 방관하다가 동영상을 유포해 본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심판하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아니다. 쩝..씁쓸하다.. 임신부에게 사정이 있었지 않을까? 아래는 카네기 인간관계론인가? 암턴.. 거기서 읽은 내용이다. 조용한 지하철 안에 한 남자와 그의 아들이 탔다. 아들은 요란하게 떠들고 여기저기 장난치고 있었다. 사람들의 얼굴이 찌뿌려졌으나 그 남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참다 못해 한 사람이 남자에게 말을 했다. "댁의 아들이 너무 시끄럽게 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소." 남자는 그제서야 아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는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오늘 아내의 장례식을 치르고 오느라 제가 정신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