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Output과 Outcome --출처: http://blog.daum.net/khtseo/17438158 이 세상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눌 때 output 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과 outcome 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Output은 ‘입력(input)에 대한 출력(output)'이란 뜻입니다. 일은 하루에 8시간 한 것, 선생님이 아동을 열심히 가르친 것, 공부를 3시간 한 것, 고아원을 방문하여 함께 사진도 찍고 선물을 전달한 것 ...그런 행위는 모두 output의 예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들에 대한 outcome은 output이 갖는 의미, 영향, 성과를 말합니다. 즉, 8시간 일해서 어떤 바람직한 성과를 내었는지, 열심히 가르친 결과 아이들 모두가 즐겁게 참가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은지, 3시간 공부해서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었는지, 선물을 전달한 결과 그것이 어떤 좋은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말합니다. ▷ output 중심의 사고자 - output으로 성과를 말하는 부류  -나는 오늘 8시간 일을 했으므로 (내 임무를 다했다).  -나는 오늘 열심히 준비해 수업을 했으므로 (뿌듯하다).  -나는 공부를 3시간 했으므로 (어머니와 약속을 지킨 것이다).  -고아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으므로 (보람된 일을 하였다). ▷ outcome 중심의 사고자 - outcome으로 성과를 말하는 부류  - (나는 오늘 8시간 일한 결과) 조직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 (오늘 나의 수업이) 아이들에게 실제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 (내가 3시간 공부한 결과) 새롭게 배우게 된 것은 무엇인가?  - (고아원 아동들에게 일회성 선물 전달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혹시 아이들에게는 실제적인 도움은 안 되고 나의 자기만족에 그친 것은 아닐까? 다음에 방문할 때는 어떻게 해야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전시행정’이란 말이 있지요. 이는 전형적인 output 중심의 사고입니다. output 중심 사고는 개인이나 조직이나 3류에 머무는 접근입니다. 조직, 개인 모두 outcome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