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Performance count를 이용한 성능 진단 예전에 Performance count를 이용한 성능 진단을 하고는 했다. Performance count에 대한 로그를 고객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에 우리는 '소설'쓰기라고는 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진단이므로 소설이라고 했다. 장황할 수 밖에 없다. 에피소드 예전에 한 고객사로부터 갑자기 cpu 점유율이 50% ~ 80%까지 튄다고 연락이 왔다. 평소 20% ~ 30%가 최대였다고 큰일났다고 빨리 와달라고 했다.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참네.. 등쳐먹기 딱 좋은 고객이다. 성능튜닝 진단하고 실제로 튜닝해주고 하면서 돈 뜯어먹기 딱 좋은 고객사였다. 쩝.. 그래도 그럴 수 있나? 터미널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터미널로 연결했다. 역시 고객이 말한 것처럼 cpu 점유율이 50% ~ 80%까지 튀고 있었다. 프로필러를 켰다. 그리고 껐다. 그리고 인덱스 하나 만들었다. 그리고 cpu 점유율이 10%로 떨어졌다. 인덱스가 없어서 DBMS가 병렬처리 하고 있었던 것이다. 씨바.. 고맙단 소리 한마디 안하더라.. 등쳐먹을 껄 그랬다.